[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는 일자리분야인 ‘구민과의 첫 번째 약속, 든든한 일자리 활기찬 경제도시 성동 구현’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일자리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19개 지자체 130개 우수사례가 6개 분야별, 시·군·구별 오픈 배틀 형식으로 경연을 펼쳤다.분야별로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공약이행분야로 나뉘었으며, 이중 성동구는 ?일자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동구는 이날 현장발표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2만5000개 창출을 목표로 노력해 온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 협업과 협동을 통한 의류패션 활성화사업 추진, 특성화고 학생 취업성공 프로젝트, 수제화 분야 일자리를 확대한 ‘성수 수제화 2단계 특화사업 추진’, 성수지역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창출 비전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온 그간의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사례들과 함께 경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성동구의 산업·경제 지역특성을 활용해서 민간일자리, 공공부문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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