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재석 영입 반나절 만에 FNC가 780억원의 수익을 올려 화제다.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6200원(29.81%) 오른 상한가 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이로써 FNC의 시가총액은 전일 2629억 원에서 3413억 원으로 784억원 가량 불어났다.FNC 주가가 하루 만에 급등하며 가장 큰 수혜자는 FNC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한성호 대표다. 한성호 대표는 현재 FNC 주식을 370만주(29.3%)를 보유하고 있다. 동생인 한승훈 부사장과 아내인 김수일씨는 각각 146만800주(11.6%), 118만2000주(9.4%)를 보유하고 있다.한성호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자사의 상한가와 함께 999억 원을 나타냈다. 전일에 비해 230억 원이 오른 셈이다.한편 FNC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FNC는 근 몇 달 사이 이국주, 정형돈에 이어 국민MC로 군림한 유재석 까지 영입하며 탄탄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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