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의 선두권 순위다툼이 점입가경이다. 하루만에1위가 바뀌었다.지난 14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2위로 추락한 삼성은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15일 넥센을 상대로 7대4 역전승을 거뒀다. 3―4로 뒤진 8회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16일 현재 1위 삼성(48승34패)과 4위 넥센(46승38패1무)의 승차는 단 3게임. 네 팀 사령탑은 입을 모아 "각 팀의 전력 차가 거의 없어 상위권 순위 다툼이 여름 내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1위 수성에 나섰던 NC 다이노스는 15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석패했다. 이로써 NC는 46승34패 승률0.575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두산(3위)과 넥센(4위)이 뒤를 잇고 있다.상위권 네 팀이 앞세우는 무기는 강력한 타선이다. 선두인 삼성(0.297)이 팀 타율 1위이고, 넥센(0.293), 두산(0.289), NC(0.288)는 2~4위로 뒤를 이었다.올스타전 휴식기까지 단 2경기만을 남긴 KBO리그. 1위부터 4위까지의 선두다툼이 프로야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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