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고대구로병원은 SK텔링크와 손잡고 병원 방문객 및 입원 환자들을 위해 완전 개방형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양사 협력으로 고대구로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등 모든 내원객들은 병원 전구역에서 편리하게 무료로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서울지역 내 대형병원의 경우 대부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선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입원 환자 및 내원객들은 사용에 다소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고대구로병원은 SK텔링크와 손잡고 병원 전체에 최신 무선 공유기를 300곳에 설치해 무선 서비스의 속도와 호환성을 높였다. 백세현 고대구로병원 원장은 "내원객들이 병실생활은 물론 대기공간에서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형 무선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내원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