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이 '인간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에 '천상계'라 불리는 백종원을 위협하는 상황.12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종이접기 아저씨'로 불리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첫 출연했다.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30년 가까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에게서 종이접기를 배운 세대는 이미 2~30대 성인으로 자랐다.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출연 소감에 대해 "긴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종이와 가위 등을 이용해 모자와 스냅백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날 전반전 시청률 순위 발표에서 김영만은 백종원을 제외한 멤버들 사이(인간계)에서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김영만은 감격에 겨워 "제가 '마리텔' 모니터를 열심히 해서 순위 매기는 것에 연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진행을 맡은 서유리는 중간 집계에서 "인간계 1위 김영만이 천상계의 백종원을 누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한편 백종원은 '마이리틀텔레비전'의 11일 방송까지 6연승을 기록 중이다. 백종원과 김영만의 대결이 펼쳐질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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