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격주마다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이들 기업은 정규직이면서 연봉 2400만원 이상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중 언어와 직무능력을 갖춘 한국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 위주로 선정됐다.이번 주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기술자, 연구원, 프로그래머, 자동차정비원 등 직종도 다양하다.미국 기업 '에이스테크'에서 선발하는 로봇 및 기계공학 기술자·연구원에게는 8000만원 이상의 연봉과 항공권, 영주권 지원 등이 제공된다.오스트레일리아 온듀티패널스'(On Duty Panels Pty Lrd)에 자동차정비원으로 취업하면 4600만원 이상의 연봉과 연 4주간의 휴가, 영주권 지원 등이 주어진다.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취업사이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회원으로 가입, 관련 정보를 취득해 온라인으로 구인기업에 신청하면 된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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