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8일 '행정 절차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국민 제안 공모' 결과 '담보설정 비용은 기업이 아닌 채권자가 부담해야' 등 제안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54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 등 세 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3건 우수과제가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뽑힌 과제는 중소기업이 정책자금을 융자받을 때, 해당 기업이 납부하는 '감정평가비용'과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정책자금 융자기관이 부담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사업참여 중소기업이 외부기획전문가 활용여부 선택' 등 2개 제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최우수상은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지급한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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