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지난 7일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은행 글로벌 자원봉사단 직원들이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우수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투게더 우리 글로벌 봉사단'이 6~11일 베트남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 8일 밝혔다.봉사단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북부의 타이응웬성 쫑호이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실의 신축·개보수와 미술, 과학등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을 펼친다.특히 이 지역이 교육열에 비해 시설이 열악해 어린이들이 집에서 3㎞ 이상 떨어진 초등학교에 통학하고 있어 마을과 가까운 곳에 분교로 활용할 교실 4개를 신축하고 부속시설을 개보수했다. 이광구 행장은 출발전 발대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봉사활동을 병행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뱅크가 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