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
우이동~국립4.19민주묘지~순국선열묘역~북한산국립공원 등을 축으로 약 18만㎡ 부지에 각종 테마시설 등을 갖추고 강북구가 근현대 역사·문화유산들과 엮어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를 갖추는 것이 바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다.지난해 10월 동요 ‘반달’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수유동 생가가 서울시 미래유산 제1호로서 기념관으로 문을 열었다. 올 1월에는 가장 핵심사업인 근현대사기념관을 수유동에 착공했다. 수유동 4.19길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수유분소 뒤편(수유동 산 73-23) 일대에 부지면적 2049㎡, 지하 1, 지상 1층에 연면적 951.33㎡ 규모로 전시실과 시청각실, 도서관 및 열람실, 세미나실, 강의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춰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든다. 4월에는 우이동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에 예술인촌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문화예술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도자기 굽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연학습장, 생태체험장, 농촌체험장 등 체험공간에 가족캠핑장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런 시설들을 모두 갖추면 서울에서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는 북한산둘레길 주변의 역사문화자원들을 돌아본 후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은 북한산을 오르며 여가를 즐기는 1박 2일의 스토리텔링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다.박겸수 구청장은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여러 관련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경전철 개통으로 교통여건도 향상되면 앞으로 제 임기 기간 중 가시적인 큰 그림은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한다. 서울시도 지난해 1월 ‘행복4구 플랜’을 통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한 만큼 앞으로의 전망도 밝아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