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심판구 선출

신임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심판구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심판구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새누리 광주시당은 7일 오후 광주시 북구 중흥동 시당 회의실에서 제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심 당협위원장를 선임했다.이날 시당위원장 선출은 지난 2일 심 당협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운영위에서 만장일치 추대 형태로 이뤄졌다.신임 심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거쳐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확정되며, 앞으로 1년간 시당을 이끌게 된다.차기 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시당은 조만간 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로써 광주시당은 심 위원장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을 치르게 됐다. 심 위원장은 취임하는 즉시 내년 총선에 대비해 시당 조직을 개편, 총선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신임 심 위원장은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해준 당원들의 깊은 뜻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광주시당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정책기능과 조직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한 석 이상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임 심 위원장은 조선대 법정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새누리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광영이엠씨 대표, 베일리 컨벤션(주) 대표를 맡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