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서울학생배움터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인증하는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됐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인증제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보유한 프로그램 또는 전체 참여자의 20% 이상을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했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평가를 거쳐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기부 실적을 인정받아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돼 6월30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예절 교육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전시를 해설해주는 ‘생각이 쑥쑥! 은평역사이야기’ 와 우리의 전통예절 및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의 멋! 전통예절’, 초등학교 단체 대상으로는 한옥을 주제로 한 체험과 은평의 문화기관을 탐방해보는 ‘은평 인문학 여행’ 을 진행한다.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고고학자를 직접 만나 고고학 관련 진로를 탐색해보는 ‘고고학자에게 묻다’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museum.ep.go.kr)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3)으로 문의하면 된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번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로 은평구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서울학생배움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인증패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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