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싯잎송편 명품화를 위한 국산동부 확대 재배 나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모싯잎송편의 명품화를 위해 국산동부 재배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국산동부 재배기술 및 정선 선별 등에 대해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br />

" 이랑재배, 정선 및 선별 강조 " [아시아경제 김재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모싯잎송편의 명품화를 위해 국산동부 재배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국산동부 재배기술 및 정선 선별 등에 대해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메르스 여파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 읍면을 순회하며 금년에 희망하는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국산동부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영광모싯잎송편의 동부를 점진적으로 국산으로 대체하여 침체된 모싯잎송편의 명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에 26ha를 재배했으며, 금년에는 재배면적을 48ha로 늘려 재배할 계획이다.국산동부(품종 등록 예정 명칭:옥당)를 육종한 전남농업기술원 김동관 박사는“옥당동부는 키가 50㎝ 내외, 꼬투리가 20㎝로 직립하여 도복에 강하나 습해에 약하니 이랑재배 할 것을 강조하며 더 나은 동부 품종 육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장마기에 파종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도록 이랑 재배와 병해충 방제 및 비오기 전에 수확하여야 품질 좋은 동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식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확후 이병립, 소립, 불순물을 잘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 월경 수매하여 모싯잎송편 가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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