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도자재단 등 3곳 '컨설팅감사'나선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6일부터 14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에 나선다. '컨설팅 감사'는 공공기관의 주요시책 추진상황, 임직원 채용 등 인사운영 등을 점검하는 일반 감사를 포함해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도청 관련부서나 중앙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해결해 주거나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적극적인 업무처리 중 발생한 문제는 면책해주기로 했다. 또 자진신고 문책 감경제도에 따라 과실이나 애로사항을 자진신고 할 경우 관대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번 감사에는 민간전문 감사관으로 위촉된 공인회계사 2명도 참여한다. 해당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경영실태 감사를 위한 조치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감사가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에도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감사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등 모두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관련 제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이용하거나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 전화(031~8008~2975) 또는 팩스(031~8008~2058)를 이용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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