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 쇼베의 모바일 게임 '도시를 품다' 글로벌 판권 획득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시네마 게임 '도시를 품다'네오아레나, 글로벌 판권 획득…7일 출시[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네오아레나는 2일 쇼베의 신작 '도시를품다 for Kakao'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획득하고, 오는 7일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도시를품다'는 갑자기 사라진 형의 행적을 쫓으면서 일어나는 시네마게임으로 실제 서울 각지를 배경으로 공명,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나라, 정은우, 경수진 등 배우들이 촬영을 진행했다.네오아레나 측은 "탄탄한 시나리오가 바탕이 된 추리 요소에 게이머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어드벤처와 육성 역할수행게임(RPG) 요소가 결합돼 있다"며 "게이머들이 배우들과 함께 주인공이 돼 게임 속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했다. '도시를 품다'는 네오아레나와 판권 계약 전에 자체적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이미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오는 7일에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는 "네오아레나는 쇼베와 함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게이머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며 "'도시를 품다'는 게임과 스타, 영상 등 한류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게임이고 트렌디한 도시인 서울을 배경으로 한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정민채 쇼베 대표는 "쇼베와 네오아레나가 함께 한류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싶다"며 "네오아레나와 좋은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게이머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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