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0월까지 ‘로컬푸드 농부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규모 영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로컬푸드 농부장터’를 오는 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봉선동 남문교회 주차장)과 수요일(효천2지구 LH 3·4단지 사이)에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로컬푸드 농부장터는 대촌동과 화순, 나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엽채류와 근채류, 과채류, 곡·두류 등 40개 품목이며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은 구분돼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로컬푸드 농부장터에 참여할 생산자를 모집했으며,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30개 농가 내외로 제한했다. 남구는 로컬푸드 농부장터를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 될 경우 생산자를 추가로 모집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로컬푸드 농부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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