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서약판
이어 구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후 ▲담당자 청렴도 ▲친절도 ▲민원실 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조사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1층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1층 민원실에 민원인이 평가문항에 따라 직접 화면을 터치하고 관련 의견을 입력할 수 있는 온라인설문조사 기기를 설치했다. 이렇게 수집된 통계자료는 반기별로 결과를 분석해 향후 청렴 및 친절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사 용역이나 인?허가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사접대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홈페이지(행정정보 청렴나눔방)에 각 부서와 산하기관의 행정감사 결과 등을 공개, ▲고위공직자 청렴서약 ▲간부들이 진행하는 청렴방송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의 일원화 사업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