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국제선 비즈니스 탑승객 전용 '플루메리아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루메리아 라운지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주내선 터미널 3층에 위치한 휴식공간으로 3600 평방피트(ft²) 규모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라투르 카페(La Tour Cafe)의 페이스트리, 마우이 브루잉(Maui Brewing Co.)의 수제맥주, 마스터 소믈리에 척 푸루야(Chuck Furuya)가 엄선해 선보이는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무료 Wi-Fi및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USB 포트도 설치했다. 플루메리아 라운지는 하와이안항공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11개 국제선 노선의 비즈니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하와이안항공은 다음달 15일부터 일반석 탑승객들도 플루메리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www.hawaiianairlines.com) 또는 플루메리아 라운지 리셉션 데스크 직원을 통해 라운지 이용권을 미화 40달러에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