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 복지시설내 자투리 땅 및 옥상공간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7월15일까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싱싱텃밭 조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싱싱텃밭 조성 신청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종합복지회관, 노인·장애인자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시설 내 자투리땅 및 옥상공간을 활용,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구는 친환경 텃발조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자급자족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사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원예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어느 시설이나 신청이 가능하나 설치 후 5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해야한다.노병채 일자리경제과장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싱싱 텃밭을 조성, 청정한 먹거리도 얻을 수 있고 원예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가능한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설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82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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