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지역 주민과 4-H 영암군 연합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색벼를 이용한 벼 아트 연출 행사를 지난 19일 농업테마공원 벼 아트 연출 부지 일원에서 개최했다.<br />
" 농업테마공원서 벼 아트 연출 모내기 행사 가져"[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지역 주민과 4-H 영암군 연합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색벼를 이용한 벼 아트 연출 행사를 지난 19일 농업테마공원 벼 아트 연출 부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선 농업테마공원 내 벼 아트 연출 부지 7천12㎡에 유색벼인 신토흑미를 활용해 가로 70m, 세로 30m 크기의 ‘생명의 땅 전남’슬로건을 표현했다. 일반벼는 지난 15일, 유색벼는 이날 모내기를 실시했다.농업박물관은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벼 아트 연출로 농업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에게 농업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깔 있는 벼가 성장하는 동안 ‘생명의 땅 전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것은 물론 모를 심을 때부터 수확하기까지 농업이 주는 색의 변화와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농업테마공원 입구와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벼 아트를 볼 수 있으며 6월부터 메밀꽃 문화 축제가 열리는 10월까지 볼거리를 제공한다.김우성 농업박물관장은 “벼 아트 연출 행사를 계기로 농업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농업테마공원을 중심으로 농촌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전라남도의 관광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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