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짧은 등장에도 '옥순봉' 장악…'존재감 여전하네'

유해진.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시세끼’ 유해진이 옥순봉에 입성,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6회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출연해 이서진 옥택연과 ‘삼남매’를 완성,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보아는 그간의 완벽한 이미지를 벗고 된장국, 콩나물국 등 요리를 하고 함께 잡초를 제거하며 옥순봉에 완벽 적응, 인간 권보아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보아를 향해 삼촌팬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이서진의 모습과 아이돌계 대 선배를 대하는 데뷔 8년차 옥택연의 행동이 ‘삼남매 케미’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했다.또 방송 말미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유해진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첫 등장부터 사람 좋은 웃음을 보여주던 유해진은 세끼하우스로 가는 길 옥순봉 주민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폭풍 친화력을 자랑했다. 그는 할머니들이 건넨 잔을 받아들고 함께 낮술을 즐기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이 마을 마음에 든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만재도 참바다씨 유해진은 마치 남북정상회담을 연상케 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정선 대표 이서진과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와 사모임을 통해 이미 친분이 있던 유해진은 자신을 마중나온 보아와 오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옥택연 김광규와도 인사를 건넨 뒤 세끼하우스를 둘러보며 조금씩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곧 평상에 앉아 “뭐 안 하고 가만있기 최고다”라며 광고 속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는 그의 대사를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해진은 옥순봉스텔라에 완벽히 적응해 스태프들을 쥐락펴락했다. 또 차승원에 가려져 있던 요리실력을 대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큰 호기심을 자극했다. 짧은 맛보기 영상만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유해진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보아와 어떤 재미를 형성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8%, 최고 11.5%로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튿날 아침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보아가 함께 둘러앉아 콩나물 버섯밥을 먹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정선의 아침 모습이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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