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늘기자
'풀아웃 쉘터' 게임 스크린 샷
이밖에 베네스다는 '하스스톤'과 같은 방식의 카드교환게임(TCG)인 '더 엘더 스크롤:레전드'도 공개했다. 자사 히트작인 '엘더스크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하반기에는 PC와 아이패드 버전도 나올 예정이다.'더 엘더 스크롤 레전드'의 스크린 샷
◆ 영화캐릭터 활용한 EA = 콘솔게임의 강자 EA(일렉트로닉 아츠)도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 스타워즈 캐릭터가 카드로 등장하는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가 조만간 스타워즈 팬들을 찾아간다. 이 게임 역시 TCG장르다.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없지만 트레일러를 참고해보면 스타워즈 캐릭터가 게임의 전면에 부각되는 것을 알 수 있다.'스타워즈 :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 스크린 샷
EA는 영화 '슈퍼배드'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도 공개했다. '미니온스 파라다이스'라는 이 게임은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에 출시된 상태다. 침몰한 배에 탑승한 주인공이 섬에 떨어져 그곳에서 파라다이스를 건설하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한 게임이다.'미니온스 파라다이스'의 스크린 샷
◆ 스퀘어에닉스, 파판 부활 꿈꾼다 = 스퀘어에닉스는 전설적인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판타지7'을 모바일에 담을 전망이다. '파이널판타지7'은 97년 소니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1에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1000만장이 팔릴정도로 흥행을 거둔 게임이다. 스퀘어에닉스는 PS4용 '파이널판타지7'을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게임은 iOS를 통해 3분기에 출시되고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파이널판타지 7' 스크린 샷
또 이 회사는 '툼 레이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라라 크로프트 고'를 소개했다. 이 게임은 툼레이더의 여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등장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한 바 있는 '히트맨 고'와 유사한 형태로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라라크로프트 고' 스크린 샷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