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주요경제지 1면기사 *매경메르스 대처용 추경 10조 편성<사진>새총리 황교안, 첫 일정은 메르스 현장사상 첫 0%대 예적금 금리인터넷은행 연내 1~2개 탄생메르스 진정국면에 '미네르바식 괴담'*한경인터넷전문은행 연내 1~2곳 출범공석 52일만에...황교안 총리 첫 일정은 '메르스 현장'레드삭스도 반한 히어로즈의 '경영 홈런'옐런 "점진적으로 금리 올릴 것"파생시장, 뛰는 中 日...기는 한국코오롱, 춘천에 카지노 리조트 추진*서경제2금융권·IT중심 인터넷銀 연내 인가<사진>첫 일정은 메르스 현장 점검 총리 황교안 "메르스 종식 선봉에 서겠다"삼성서울 외래환자 5만명 추적조사기업 실적 뚝...뚝...메르스에 감염된 한국경제*머투"하반기 코스피 2100~2300""메르스 지속적 확산 가능성 낮다"<사진>국립의료원 달려간 총리"세번째 화살도 '명중궤적' 20년 불황 그끝이 보인다"황교안 총리, 임명장 받자마자 "메르스부터"*파뉴황교안 내각 출범 제1과제는 메르스"제2메르스 막으려면 백신개발 수익 보장돼야"美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원화 껑충인터넷은행 내년초 1~2곳 나온다◆주요이슈 *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8일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함. 찬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늦은 감은 있지만 이후 조치는 훌륭했다"면서 "정부의 역량과 한국민의 지혜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함. 그는 "한국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가 이뤄졌고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그 정보를 분석한 결과 희소식이 나왔다"면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인간간 전염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 수 있는 유전적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함. 또 "메르스 전파가 병원과 같은 밀실 환경에서 이뤄지는 한 일반 국민에 대한 감염 위험은 낮다"며 "한국의 메르스 발병은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 한편 이날 태국에서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태국 보건부가 18일(현지시간) 밝힘. 라자타 라자타나빈 보건 장관은 2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함. 또한 중국 지방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을 이유로 한국에 대해 처음으로 사실상 '여행 경보'를 공지했다가 이를 철회.* - 삼성물산이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분 7.12%를 보유한 3대주주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의 주주총회 안건을 추가하기로 결정. 엘리엇이 요청한 현물배당과 주총 결의만으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안건을 상정하며 7월 17일 열리는 삼성물산 임시주총에서의 표대결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 추가된 주총 안건에 따라 삼성물산은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 ▲현물배당과 관련한 건 ▲주총 결의로도 중간 배당 결의 여부 등 3가지 안을 놓고 표대결을 벌이게 될 예정. 이번 삼성물산의 주총 정관변경 안건 상정은 엘리엇에 지나치게 끌려다니는 현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 합병건으로 엘리엇과의 표대결 전면전을 펼쳐야 되는 상황에 처한 만큼 굳이 엘리엇의 안건 상정을 반대해 주도권을 넘겨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인 것. 한편 이날 KCC는 제일모직의 지분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 이날 기준 KCC의 제일모직에 대한 지분율은 10.19%. 삼성물산 공시에 따르면 KCC는 삼성물산 지분도 5.96% 보유 중. KCC가 삼성의 우호지분으로 등장한 가운데, 표 대결과 앞으로 합병 과정에서 법적인 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 * -금융당국이 최소 자본금 부담 완화, 산업자본의 지분보유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을 발표. 대기업은 대상서 제외. 2금융권·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 형태의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상반기 탄생할 것으로 예상. 24년 만의 신규 은행 출범.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차 금융개혁회의'를 통해 은산분리 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되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서만 은산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키로 결정. 완화 내용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 한도 50%로 확대 ▲최소 자본금 요건 500억원으로 완화 등. * - 창비는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한 데 대해 18일 공식 사과. 창비는 이날 홈페이지에 내건 강일우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일부 문장들에 대해 표절의 혐의를 충분히 제기할 법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독자들이 느끼실 심려와 실망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야 했다"며 "내부 조율 없이 적절치 못한 보도자료를 내보낸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힘. 창비는 그러나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과 신경숙의 '전설'이 내용과 구성에서 매우 다른 작품이라는 입장을 전하고자 한 것"이라며 기존의 표절 부인 입장은 재확인. ◆눈에 띈 기사 *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를 두고 국내 대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은 변수는 각 기업의 '사업계획발표(프레젠테이션ㆍPT)'가 될 것으로 보인이면서 '최후 변론'이나 다름없는 기회를 위해 대표들이 직접 나설 전망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각 면세점 수장의 면면을 들여다본 기사.* -올해 상반기 정치권의 최대 화두였던 '연금'이 실종 상태로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 후 곧바로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강화 논의에 나서기로 합의했지만 국회법 개정안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사태에 덮혀 거론 조차 되지 못하고 있어 공적연금 강화 논의가 껄끄러운 정부·여당과 빡빡한 연말 의사 일정, 총선 체제로 전환할 정치권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개혁이 슬그머니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태를 짚어준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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