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기관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1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59p(0.92%) 오른 725.20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수준으로 지난 2007년 12월14일 기록한 725.53에도 근접하는 수준이다.기관은 640억원, 개인은 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805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85% 올랐고 음식료·담배업(4.07%), 제약업(3.3%), 기타서비스업(3.08%)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업(-2.34%), 일반전기전자업(-0.88%), 섬유·의류업(-0.81%)은 약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가 12.08% 상승했고 바이로메드(11.81%), 로엔(10.34%), 코미팜(2.56%)이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12.85%), 컴투스(-2.37%), 다음카카오(-1.32%)는 내렸다.1종목 상한가 포함 501종목이 강세, 492종목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65종목은 보합권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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