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이용 고추 다수확 생력재배 시범사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1일 용산면 인암리에서 ‘부직포이용 고추 다수확 생력재배 시범사업’에 대 중간평가회를 가졌다.장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직포이용 고추 다수확 생력재배 시범사업’은 빛 투과율 및 보온효과가 뛰어난 특수소재인 일라이트부직포를 이용해 터널재배를 하는 신기술이다. 부직포를 이용하면 일반 노지재배 시 발생되는 가장 큰 문제인 서리피해를 막을 수 있고, 병해충 발생량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또 노지재배보다 정식시기도 약 10일정도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군은 이번 중간평가회에서 부직포 이용 터널재배의 우수성과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아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강일성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직포이용 고추 터널재배 확대를 위해 이번 중간평가와 결과평가 등을 통해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점차 부직포 이용 고추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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