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에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

세종시-KAIST 업무협약 맺고 협력위원회 세부실천방안 논의…행정·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협력, 자족기능 갖춘 세계적 명품도시 성장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이춘희(오른쪽) 세종시장과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와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가 융합의과학대학원을 세우기 위해 손잡았다. 세종시와 KAIST는 11일 오후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 강성모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KAIST가 세종시에 세우는 융합의과학대학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세계적 명품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게 협력하게 된다. 특히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세종시 지역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세종시 교육여건 고도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협력위원회를 둬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키로 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으로 세종시 발전과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종시가 세계적 과학기술도시로 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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