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해 털어놨다.은지원은 8일 보도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뒤 나를 향한 사람들의 부정적 반응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인 고 박귀희씨의 손자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5촌 당고모, 당조카 사이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욕을 더 많이 한다"고 답했다. 그는 "대한민국 사람 절반이 내 욕을 하는 것 같다. 악성댓글도 많아졌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이날 오전 0시 새 미니앨범 '트라우마'를 공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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