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온 한울 1호기에 대해 8일 재가동을 승인했다.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원안위는 재가동 전까지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원안위는 한울 1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한울 1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하면 오는 12일 정상출력인 원자로출력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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