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승철이 1억2000만원 짜리 피아노를 구매하게 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이승철과 정준영, 배우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승철은 "집에 있는 음향 장비 중 1억2000만원 상당의 클래식 피아노가 있다"며 "전 발라드가 많아서 피아노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느 날 피아노 소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충동적으로 사러 나간 적이 있었다"며 "여러 피아노 중 딱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들여놓고 테스트를 해봤고, 나중에서야 가격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피아노 가격을 알게 된 아내에게는 내가 악기 하나 사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냐고 받아쳤다"며 "아내도 예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난 아내에게 USB 사는 것도 물어본다. 2.0인지 3.0인지 허락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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