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불법광고물 근절 위한 거리 캠페인
2부 행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개됐다. 민·관 합동으로 답십리역에서 전농사거리까지 행진하면서 영업주와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문과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간다.본 행사를 위해 공무원 20명, 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회원 30명 등 50여명의 인원이 참여, 3.5톤 크레인 1대와 헬멧, 안전띠, 경광등, 로프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실제상황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이번 행사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간판이 아름답고 안전한 동대문구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광고물 분야의 안전 뿐만 아니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각종 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