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8일 세종M씨어터에서 창작 합창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섬세하고 세련된 합창음악, 깔끔하고 정확한 지휘테크닉으로 주목받아온 중견지휘자 민인기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객원지휘를 맡아 서울시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일 무대는 '꿈 그리고 속삭임', '한국의 소리', '사랑 그리고 그리움', '님을 향한 기다림', '한국의 유산' 등 다섯 가지 주제 아래 공모전에서 당선됐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서울시합창단은 지난 5월 독일 자를란트 국제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 합창의 웅장함을 선보인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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