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총장은 지난 1일 직접 인도 유명대학인 국립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Jamia Millia Islamiya) 대학교에 방문해 학술 교류 및 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립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 대학 및 인도 국립 농업 연구소와 MOU 체결"[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는(총장 송영무)는 최근 세계 주요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인도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송영무 총장이 직접 인도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송 총장은 지난 1일 직접 인도 유명대학인 국립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Jamia Millia Islamiya) 대학교에 방문해 학술 교류 및 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인도 국립 농업 연구소(Indian Council of Agricultural Research)와도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국립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 대학과 순천대학교는 교수 및 연구원의 연구 교류, 학점 교류, 학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양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인도 국립 농업 연구소와 순천대 농식품ICT융합연구센터의 MOU를 통해 IT농업분야 및 농식품 연구 및 학술 교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인도 국립 농업 연구소는 인도 합동 농업 연구에 대한 인도 정부의 공식 책임 기관으로 18개의 국립연구센터와 공공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00여명의 농·생명 분야 교수들이 연구 및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순천대 농식품 ICT 분야 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영무 총장은 “지난달 18일 인도의 모디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 강화를 피력하는 등 한국, 인도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는 추세이다”며 “이에 발맞추어 우리 대학도 인도와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순천대학교는 작년 10월, 제2회 인도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바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 특강과 함께 영화 ‘블랙’을 상영하는 등 인도와의 교류를 위해 지속해서 힘써왔으며 올해 3월에는 아자이 챤드퓨리아 주한인도대사관 무관을 초청해 IT 농업 관계 국제교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5월에는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도영화특별전’과 ‘인도 문화 체험전’을 개최해 550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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