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일자리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취업 장터’

3일 오후 2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 1층 광장에서…지역 10개 구인업체, 500여명 구직자 참여, 중장년·여성·어르신 등 계층별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서비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서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취업 장터’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지역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기회를 주기 위해 3일 오후 2~5시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지하 1층 광장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취업장터는 대전지역 구인업체 10여 곳과 500여 구직자들이 참여한다.90여 업체의 갖가지 직종별 채용정보를 행사장에 붙여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한다.이를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동구 일자리센터 ▲중구 일자리센터 ▲대덕구 일자리센터 ▲충남대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이 함께 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마련, 65명 현장면접을 거쳐 2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취업장터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게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고 취업컨설팅도 해줌으로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042-864?0019)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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