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해남매실농원 청매실 수확 한창

[아시아경제 박선강]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매실농원인 보해 매실농원이 6월 매실의 계절을 맞아 최고 품질의 청매실 수확에 한창이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매실농원인 보해 매실농원이 6월 매실의 계절을 맞아 최고 품질의 청매실 수확에 한창이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지난 해 보다 한 주 빠른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들어갔다.보해양조는 수확은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되며 올해 매실 수확량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약 5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은 약 46만2000㎡ 규모에 1만4000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돼 큰 규모만큼이나 매실의 품질이 우수해 해가 지날수록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해 매실농원의 청매실은 황토로 유명한 해남에서 자라 다른 지역의 매실보다 신맛과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표면이 윤택하고 잔털이 많으며, 흠이 거의 없는 등 품질이 우수해 매실주나 매실 장아찌, 식초 등으로 가공했을 때 그 맛이 일품이다. 매실로 만들어지는 매실주를 비롯해 매실시럽, 매실장아찌, 매실 잼, 매실고추장, 매실식초 등 다양한 식품들은 여름철 가족의 여름철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좋아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매실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해남 현지에서 출하된 보해 매실농원의 최고급 국산 청매실은 전국 대도시 농산물 공판장 및 도매시장과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을 통해서 전국에 판매된다. 또한 보해매실농원에서 출하된 청매실은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과 10년 이상 숙성된 고급 매실주 원액과 플럼 와인 ‘매이’ 등 보해의 대표적인 주류 제품 생산에 사용된다.제품 구입 및 자세한 문의는 보해매실농원(061-243-0703)으로 하면 된다.보해 매실농원 관계자는 “해남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 생산의 최적지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명실 공히 최고 품질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해남 매실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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