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신입직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합격인원은 총 25명으로 입사 경쟁률은 161대1이었다.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했다. 그 결과 서울 소재 유명 명문대 보다 지방거점국립대 출신이 합격자의 60%를 차지했다. 지역 할당이란 지역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하고, 순환 근무시 희망 지역에 우선배치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 근무 지원자의 경쟁률이 583대1로 가장 높아 서울 중심의 일자리 선호 현상은 이어졌다.신협중앙회는 이번 신규채용을 위해 지난 3월31일 서류전형을 통해 554명을 선발하고, 4월11일 인적성검사, 직무능력시험, 논술시험으로 총 126명을 선발했으며, 4월27일~ 5월15일까지 직무역량면접(1차) 및 최종면접(2차)을 거쳐 5월 20일 일반관리직 20명, 전산직 3명, 전문직(국제업무, 조사연구) 2명 등 총 25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2주간의 신협 연수원 교육 이수 후 6월 15일 중앙회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8주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9월1일 정식 임용된다.중앙회는 협회 조직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직 인력 수요에 대비한 직군별 인력을 채용하는 전문인력 풀(POOL)제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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