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묵 부시장 정부세종청사 부처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요청"[아시아경제 김재길]정읍시 양심묵 부시장 등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하여 관련부서 관계관과의 면담을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양 부시장은 이날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재정담당관과 임정빈 정책기획관을 함께 만나 ▲전자선가속기 이용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75억원) ▲BM활성수 거점 생산시설 설치(14억원) ▲정읍시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용역(5억원) 등에 대한 사업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어 환경부를 방문하여 성지원 수질관리과장, 유태철 공원생태과장, 최종원 자연정책과장 등과 잇따라 면담하면서 ▲제3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116억원) ▲국립공원 내장산 관리사무소 신축(120억원)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150억원)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을 피력했다.이어 국토교통부 김인 간선도로과장과 윤의식 산업입지정책과장을 만나 ▲정읍국도대체(국도29호)우회도로 개설(558억원) ▲동부내륙권(국도30호) 국도건설(4,691억원/정읍구간) ▲정읍 제3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120억원)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양 부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기획재정부 강영규 고용환경예산과장과 전형식 타당성 심사과장을 만나 9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계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양 부시장은 "6월초까지는 부처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우리시의 2016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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