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잡고 경기도 수원 우만동에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캥거루스토어 1호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캥거루스토어는 미혼모를 채용해 육아, 여성용품 등 기업 후원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공익형 매장이다. 캥거루스토어에는 매니저 1명과 직업훈련생 2명으로 총 3명의 미혼모가 근무하게 된다. 권선주 은행장은 “캥거루스토어가 미혼모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BK기업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작년말 홀트아동복지회에 캥거루스토어 운영을 돕기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