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영화로 떠나는 테마여행 기획전 개최

여섯 가지 테마로 총 18편의 영화 엄선

씨네큐브 기획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씨네큐브가 초여름 시즌에 맞춰 '2015 영화로 떠나는 테마 여행'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을 테마별로 모아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8편의 영화를 엄선해 낭만여행(6월4~10일), 예술과 인생(6월11~17일), 사랑의 속성(6월18~24일), 나를 찾아서(6월25~7월1일), 영혼을 울리는 음악(7월9~15일) 등 총 여섯 개의 테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회, 일요일 1회, 테마별 총 9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 '낭만여행'은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인 '비포 미드나잇',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연출의 '사랑을 연출하다'가 상영된다.'예술과 인생' 테마에서는 '마지막 4중주', '그레이트 뷰티', '리스본행 야간열차' 등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인생에 대한 고찰과 감동을 전하며, '사랑의 속상' 테마에서는 '아무르', '우리도 사랑일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상영될 예정이다.6월25일부터 진행되는 네번째 테마 '나를 찾아서'에서는 '프란시스 하', '와일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관객들을 다시 만나며, 다섯번째 테마 '가족의 의미'에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자전거를 탄 소년'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 테마 '영혼을 울리는 음악'에서는 한국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비긴 어게인', 코엔 형제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 올해 상반기 최고 화제작 '위플래쉬'가 준비돼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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