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해설가 송종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현재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송종국(36)씨가 경기도정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26일 오전 10시 남경필 경기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송씨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송씨는 오는 11월 5~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홍보를 시작으로 2년간 복지, 문화, 체육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에 스포츠용품관이 처음 설치돼 국내 스포츠 관련 유망 중소기업 120개사(150부스)가 참가한다"며 "스포츠 스타인 송종국 해설가가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씨는 "뛰어난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는 유명 연예인 위주의 홍보대사 운영에서 벗어나 사업이나 행사 취지에 맞도록 도정 분야별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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