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자회사 위험↓·가치↑…그룹가치 동반 상승 기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코오롱에 대해 핵심 자회사들의 위험 금갑과 잠재가치 부각으로 유례없는 그룹 가치 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그룹은 올 들어 부실 처리 마무리에 따른 건설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되면서 그룹 가치가 회복됐다"며 "5월 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소송 종결과 생명과학의 티슈진 3상 임상 승인과 더불어 그룹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손 연구원은 이어 "인더스트리, 글로벌, 생명과학 등 핵심 자회사들의 리스크 급감과 잠재가치 부각으로 유례없는 그룹 가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손 연구원은 또 "지주회사 코오롱은 주력 계열사인 인더스트리와 글로벌의 안정적인 수익·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성장 동력인 생명과학과 워터앤에너지의 가시적 성과에 근거해 안정과 성장의 최적의 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교보증권은 이날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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