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 청년인턴 설명회
구로구는 올해 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에 채용할 인턴수를 38명으로 확정, 인턴 채용을 원하는 소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3~5인의 소기업으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단 2013년도 이후 구로구 청년인턴 사업 중도퇴사자나 정규직 전환 미발생 기업,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 3개월 미만의 계절적, 일시적 인력수요 사업체 등은 제외된다.구로구는 참여기업에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지원해준다. 회사도 60만원 이상을 지급해 인턴 임금이 월 14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후에도 3개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참여기업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6월 중순쯤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로구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구직등록자 중에서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인턴을 직접 선발하며, 기업별로 한명씩 채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소기업청년인턴지원센터 공지사항)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박동수 일자리지원과장은 “인턴과정 후 다시 실업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청년 인턴의 정규직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