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20일 스포카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재석 스포카 CTO가 ‘모바일 관계 마케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매장 고객관리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서비스하는 스포카가 지난 20일 기업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브랜드 마케팅에 관심 있는 1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재석 스포카 최고기술경영자(CTO)와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먼저 김재석 CTO는 ‘모바일 기반의 관계 마케팅’에 대해 강연했다. 관계 마케팅이란 고객 정보 활용을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 소통을 증대시키는 마케팅 전략이다. 김재석 스포카 CTO는 “최근 브랜드와 고객 간 관계는 거래 중심 마케팅(Transaction-based Marketing)에서 관계 마케팅(Relationship Marketing)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스포카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13년 전 러쉬코리아 1호 매장인 명동점의 오픈 스토리로 강연을 시작했다. 특히 러쉬 제품에 대한 철학과 캠페인 마케팅 사례를 들어 고객지향적 브랜드 신념을 강조했다.김재석 CTO는 “3년 간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며 수집한 매장 마케팅 지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어려움을 모든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담당자 혹은 매장 점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