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오는 29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행성, 폭력성, 선정성이 배제된 기능성게임, 가상현실 게임 및 교육용 로봇 등을 포괄하는 융복합 전시회다.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개국에서 35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Play and Plus!'(게임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게임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1대1 비즈니스 미팅 및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의 장면을 재현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 4D를 통해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관이 설치된다. 또 드론 및 로봇 관련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행사에 6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goodgameshow.or.kr)에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관람, 경품 추첨 혜택을 준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16개국에서 총 301개 기업이 참가해 459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6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방문했고 24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