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여성 위해 '아름다운 미소' 전수

20일(수)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캐빈서비스 교관이 베트남 서비스 강사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법, 편안한 미소 짓기 등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 서비스 강사 양성에 나섰다.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 굿피플,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함께 지원 운영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하이즈엉성(省)과 함께 6월부터 저소득층 여성 자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6명의 예비 베트남인 서비스 강사들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시아나의 노하우(Know-How)를 체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시아나는 교육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서비스 본질의 이해, 전화응대 요령, 이미지 메이킹법,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미소 짓기 등을 전수한다. 연수를 마친 후 수강생들은 고국 베트남으로 돌아가 여성직업훈련 센터에서 서비스 강사로 근무하며 베트남 여성의 사회 진출 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응우엔 티 투 장 씨(여, 22세)는 "아시아나의 서비스를 베트남 여성들에게 널리 전파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바람이며 꿈"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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