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히트상품]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이 출시한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부모가 사망시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교육자금을 최대화 한 상품이다. 자녀의 학업기간인 7~22세 사이에 부모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교육비를 매월 별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지급되는 교육비는 초등학생(7~12세)은 가입금액의 2%, 중ㆍ고등학생(13~18세)은 가입금액의 3%, 대학생(19~22세)은 가입금액의 4%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인 기본형의 경우 5000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일시에 지급한 후, 초등학생 때는 매월 200만원, 중ㆍ고등학생 때는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을 자녀가 22세 되는 시점까지 매달 지급한다. 만약 자녀가 22세까지 성장한 후에 부모가 사망하면 기존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금액의 100%인 1억원을 지급한다. 특히 실질적인 자녀 교육비를 지급하기 위한 최소 지급보증(4년) 기능도 있다. 앞서 언급한 사례의 경우 부모가 자녀 나이 21세에 사망하더라도 가입금액의 4%에 해당하는 400만원은 4년(48회)간 지급하기 때문에 교육비로 최소 1억9200만원을 보장받고 사망보험금 5000만원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및 보험료 5만원 이상이다. 가입 연령은 부모 20~62세, 자녀 0~18세까지다. 35세 남자(부모)가 5세 자녀와 함께 2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 가입시(기본형 기준) 월 보험료는 13만1740원이다. 부모가 80% 이상 고도장해를 입었을 때 자녀에게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자녀생활자금보장특약'도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만일의 위험으로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학업중인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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