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면커버 9종(천연가죽 6종·3D패턴 3종)과 듀얼심 버전으로 제품 현지화 전 세계 180여개 이통사 통해 이달 말부터 출시…"해외서 천연가죽 모델 수요 급증""美 사전 선호도 조사도 1위…DSLR급 카메라·천연가죽 커버 호평"[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디알 말부터 홍콩, 터키, 러시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18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G4는 지역별·국가별 기호에 맞춰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된다. 후면커버는 천연가죽 6종(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레드, 옐로우, 베이지), 3D패턴 3종(메탈릭그레이, 세라믹화이트, 샤이니골드)으로 총 9종이다. 또 2개의 유심카드를 동시에 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일부 국가에서는 듀얼심 버전도 출시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출시가 임박하면서 이동통신사들로부터 천연가죽 커버에 대한 요청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천연가죽 후면커버 생산량을 더욱 늘리고 있다. 또 15개국에서 4000명의 G4 사전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G4의 카메라와 천연가죽, IPS 퀀텀 디스플레이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G4 출시 전부터 호평을 내놓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안드로이드폰 중에 최고 카메라(The Best Camera on an Android)"라는 제목으로, "아이폰이 긴장해야 될 것"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4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비쥬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2등과의 격차를 줄이는 의미있는 글로벌 톱3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