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AFOS 대회, 2만 1천여명 운집 성황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 행사에 참석,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아시아 모터스포츠 종합축제…K-POP 콘서트 등 즐길거리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이 15일부터 17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만 1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AFOS 대회는 GT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등 개별 대회를 한 자리에 모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 스피드 이벤트다. 국제행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 유치와 경주장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대회 관계자 1천500여 명이 평균 5일간 머물면서 목포권 호텔에 700실의 객실을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단체 관람객 600여 명이 경주장 주변 관광 및 숙박시설을 찾아 AFOS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각됐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 개막식에 참석, 경주차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특히 올해는 ‘포르쉐 카레라 컵’,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추가돼 대회 규모 확대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및 홍보관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호응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로 치러지면서 지역 주민과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 개막식에 참석, 전홍식 ㈜제이스컨설팅 대표, 이충식 도의원 등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이번 대회는 국내 공중파를 비롯한 팍스 스포츠(Fox Sports)와 스타 스포츠(STAR Sports)를 통해 아시아 전역 및 유럽지역 3억 9천만 명의 시청자에게 전남의 관광 자원 및 경주장을 알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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