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GAP 교육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

[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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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농업인 160여명이 참가한 이날 교육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GAP 담당 양재복 강사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의 인증 방법과 관련 규정, 이력 추적 제도’, 문귀동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과장의 ‘농약안전사용 방법’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농약·중금속 및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4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생산농가나 생산자 집단에서 기르는 농산물로 생육기간의 2/3가 경과되지 아니한 시기에 전문인증기관에 신청하면 품목별 농산물우수관리기준 필수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처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 인증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GAP 인증과 관련해 농업기술센터 기관 역할인 토양 검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 인증 희망 농업인 기본교육 등을 더욱 강화해 명품농산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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