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취학 어린이 대상 체험형 비만교육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비만 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비만교육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유아기 때부터 어린이 비만인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운동습관을 기르고 비만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집의 6~7세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하고 있다.지난 4월부터 시작한 교육에서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성북이의 꿈 이야기' 구연동화와 매일매일 해야하는 운동부터 자주 하지 말아야 할 신체활동까지 배워보는 '신체활동 피라미드 스티커 붙이기' , 비만조끼를 입고 달려보는 '직접해보는 비만 체험' 등 활동을 진행, 어린이들의 비만인식 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비만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r />

김영복 건강정책과 팀장은 “체계적인 비만관리는 체중조절과 체력증강, 만성질환, 성인비만예방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돼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비만교육은 어린이 신체활동프로그램(LET’s Play)에 참여중인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시범운영중이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성북구청 건강정책과 건강증진팀(2241-5946)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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