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산업의 메카 완도, 수산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신우철 완도군수 주재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용역 연구팀과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br />

"양식산업의 메카 완도, 수산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이 수산종합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완도군은 해조류, 전복, 광어양식에 있어 기술개발은 물론, 과감한 투자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제는 기후변화, 어장환경 변화, 국가 간 FTA체결 등 자연환경 및 세계정세 변화에 발맞춰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발전계획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 주재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용역 연구팀과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실현가능성이 높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군민들의 손에 쥐어 주어야 된다. 우리군 수산종합발전계획이 곧 대한민국 수산종합발전계획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여 달라”며 연구 용역팀과 관계 공무원에게 각별히 주문했다.한편, 완도군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가 완도임을 대내외에 선포하였으며, 중국 수산물이나 원전사고 이후 일본식품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특히 청정완도의 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 및 고품질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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