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대졸(전문대·대학원 포함) 미취업자 20명 안팎으로 이공계열전공자 우대…22일까지 지식재산교육원누리집에 접수,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는 담당자이메일로 전송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식재산전문인력 특허엔지니어 양성사업에 참여할 제2기 교육생을 뽑는다. 특허엔지니어는 변리사의 특허명세서작성을 보조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특허명세사’로도 불린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발명진흥회와 서울 강남구청 주관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식재산분야 취업을 원하는 대졸자에게 관련교육 및 취업알선을 무료로 돕는다.지원자격은 대졸(전문대·대학원 포함) 미취업자로 이공계열전공자는 우대 받는다. 모집인원수는 20명 안팎. 교육비는 없다.교육은 7주간(6월1일~7월14일) 매주 월·화요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장(한국지식센터)에서 이뤄진다. 지식재산권 관련 이론교육, 특허명세서 작성 등 실습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며 취업을 위한 직무적성교육, 취업지도·상담도 교육과정에 들어있다.수료자는 특허사무소 등을 통해 관련업계 취업을 알선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교육원누리집(//www.ipcampus.kr/)에 들어가 접수하고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는 담당자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지식재산교육원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시작해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1기 교육생 중 다수가 해당분야에서 면접 중”이라며 “일부는 취업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지식재산분야 시장에서 일할 특허전문인력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